글쓴이 : 관리자
9월14일 열린 대면-비대면 혼합회의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돼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이하 아중동총연)는 9월 14일 서울 노량진의 한 음식점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신임회장으로 김점배 회장(사진)을 선출했다.
김점배 신임회장은 임도재 회장이 회장 임기 중 지난해 12월 28일 타계하면서 김점배 수석부회장이 회장직을 대행해왔다.
고 임도재 회장에 대한 추모 묵념과 함께 시작된 이날 임시총회는 대면 및 비대면으로 어우러진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일시 귀국한 아중동총연 소속 전 현직회장들은 대면방식으로 참여하고, 해외에서는 줌 프로그램을 통한 비대면 화상대화방식으로 참여했다.
신임 김점배 제7대 아중동총연회장은 “고 임도재 회장의 뒤를 이어받아 아중동총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면 올해 3월 오만에서 열기로 했던 총회 일정을 내년 초 다시 오만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신임회장 선출과 지역별 현지 코로나 상황보고 및 지원방안 논의, 회비 책정 등을 논의하는 기타 안건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