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운영자
일본 도쿄 국사관(国士舘, 고쿠시칸)대 동아시아학 전공 52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한 달동안 전남대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한국문화 체험을 하기 위해 최근 방한했다.
신경호 고쿠시칸대 아시아학부 교수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28일까지 전남대 국제여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어 수업을 듣고, 광주 등 국내 여러 명소를 방문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전했다.
평일 오전에는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한복 체험과 다도(茶道) 체험, 부채 및 한식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현장 학습에 나선다.
전남대 일어일문학과 학생들과 한일 간 문화 차이점 등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신경호 교수는 “일본인들이 한국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한국 연수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교류 할 계획”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상반기에 상명대와 협정을 체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전남대뿐만 아니라, 고려대, 동의대, 안동대, 한양대 등 다양한 학교에서 진행했으며 그 수는 2,500명이 넘는다.
출처: 글로벌비즈뉴스(G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