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이재구 수상자] 제7대 재중국 대한체육회 회장 당선

재중국대한체육회 창립을 주도했던 아이엘국제종합물류(주) 이재구 회장이 재중국대한체육회 제7대 회장에 당선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재중국대한체육회는 지난 13일 대한체육회 본부가 위치한 서울 파크텔에서 이재구 제7대 회장 당선증 교부식 및 임원 간담회를 갖고 이재구 회장의 취임을 알렸다.

이날 교부식에서는 이병권 제1대 회장, 배병섭 제5대 회장 등 체육회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권 전 회장이 이윤락 선관위 위원장을 대신하여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재구 신임회장은 재중국대한체육회 설립 발기인이었으며 제97회 충남아산 전국체전 재중국선수단 단장을 맡았다. 중국에서 국제무역 사업을 통해서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진 이 회장은 장보고 대사의 도전 및 개척정신을 함양하며 대한민국의 물류 및 유통 등 서비스의 영역을 확장하는데 공로가 큰 한상에게 주는 장보고한상 어워드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재구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벌써 재중국대한체육회가 설립된 지도 강산이 변하는 세월을 지났다”며 “이제는 직책이나 보직을 떠나서 사적인 감정까지도 모두 내려 놓고 그저 봉사한다는 한 마음으로 서로에게 양보하여 능력 있는 후배들에게 체육회에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우리의 체육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하고 6가지 비전을 제시했다.